모바일을 중심으로 발전하던 생체인증 생태계가 공항, 오피스, 주택 등 각 영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시스템상 허점을 보이며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. 레노버 등 글로벌 기업의 생체인증 기능에서 보안 허점이 발견되는 데다 생체인증은 한번 뚫리면 피해가 일파만파로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.
레노버는 금융전문 보안업체 시큐리티콤파스를 통해 자사 PC 및 노트북의 지문인식 기능인 '핑거프린트 매니저 프로(Fingerprint Manager Pro)'에서 최근 심각한 보안취약점을 발견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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